설립취지

우리사회의 구성원인 수많은 노인들 그분들은, 누구인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은 고령사회의 그늘, 그분들의 비참할 정도로 열악한 생활환경,
그 대책은 있는 것인가 없는 것인가?

이제 노인문제는 이 나라가 미룰 수 없는 코앞에 닥친 매우 심각한 문제의 하나입니다.
"강원고령자 사회적협동조합"을 꼭 설립해야 하겠다는 설립위원(이사와 감사)들은 오랜 동안 많은 연구와 토론을 거쳐 이러한 고령자들의 어려운 문제해결에 앞장서서, 노인스스로의 힘으로 행복하게 살아갈 권리를 찾고자 합니다.
우리나라는 이미 고령화를 넘어 고령사회로 가고 있고, 그 중에서도 '강원도' 는 고령사회를 지나 초 고령사회로 진입하고 있습니다.
많은 농촌 군의 현실은 더욱 암담하기만 합니다. 2050년에는 전 인구의 50%가 노인이라고 하는데 그때를 상상해 보면 끔찍한 생각이 듭니다. 길을 나서면 노인들만 가득한 거리를, 노인들만 가득한 이 땅을 당신들은 생각해본 적이 있습니까?

젊은이는 줄어 경제활동인구는 감소하고, 이에 따른 노인들의 생계를 위한 경노연금, 보건의료와 복지예산의 증가는 국가재정을 압박하고 경제발전의 큰 걸림돌로 작용할 것입니다. 이렇게 불안한 사회, 생활고와 소외된 노인인구의 급격한 증가는 이 나라가 경제적 사회적으로 제 기능을 발휘하고 발전해 가는 길에 커다란 장애물이 되어가고 있음을 심히 우려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런 시점에서 전체 노인의 3/4이 절대빈곤과 병고는 노인들의 "일자리와 요양" 이라는 국가적인 중요한 이슈가 아닐 수 없게 되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스스로 이런 문제들을 해결해 보자고 함이 우리들의 목적이며 강원도 전체를 아우르는 "강원고령자 사회적협동조합" 을 만들어 어렵지만 노인을 위한 전반적인 문제를 자신들의 문제를 가장 잘 알고 있는 노인들 스스로가 나서서 해결하고자 하는데 있습니다.

우리는 노인에 대해 지금까지 가지고 있는 고정관념부터 버려야할 것입니다. 그들을 생산성이 전혀 없는 소비자로만 보는 시각자체를 바꿔나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노인들에게 알맞은 "일자리" 를 마련해 주어 보다 활기차고 생산적인 노후를 보낼 수 있게 하여, 자신도 사회에 보탬이 되는 가치 있는 존재라는 생각을 갖게 함으로서 생에 대한 의욕을 북돋워주는 것이 노인문제해결의 첫걸음 같습니다.

"강원고령자 사회적협동조합" 은 많은 분들의 관심 속에 노인문제를 노인 스스로 서로 협동해 경제적 자립, 요양, 의료, 여가선용, 건강 등으로 나누어 추진해 나가고자 합니다. 협동과 자립은 따로가 아니라 서로 의존관계에 있다고 봅니다. 한 사람의 협동이 다른 한 사람을 자립하게 하는 역할, 바로 그것이 협동의 중요한 요체입니다.

"강원고령자 사회적협동조합" 은 무엇보다 노인들에게 평생 동안 해 왔던 일을 찾아드림으로서 보람을 갖게 하여 지역사회의 공적, 사적 서비스의 수요와 건강한 노인들의 근로의욕을 연결시켜줌으로서 서로에게 이익이 되는 윈-윈 효과도 가져오게 될 것입니다.

보다 적극적으로 사회활동에 참여하여 신체적, 정서적으로 안정되고 의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강원고령자 사회적협동조합" 은 국가나 지방자치단체, 그리고 우리 모두가 깊은 관심을 가지고 노력하는 길만이 새로운 노인문화의 정착을 위해 충실히 발전해 나갈 수 있을 것입니다.

강원고령자 사회적협동조합 설립추진위원회